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사동 전시 공간에서 펼쳐지고 있는
전용복 작가와 제자들의 옻칠 예술 전시를 소개해드립니다.
한국 전통공예 중에서도 고도의 기술과 예술성을 요구하는 ‘옻칠’.
그 묵직한 아름다움과 장인정신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전시입니다.
전시 정보 및 관람 안내
- 전시 제목: 전용복과 그 제자들
- 참여 작가: 전용복 외 제자
- 전시 장소: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1층 1/2/3 전시실
- 기간: 2025년 7월 16일(수) ~ 7월 21일(월)
- 운영 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 휴관일: 일요일 및 공휴일
- 입장료: 무료
- 찾아오시는 길: 3호선 안국역, 1호선 종각역에서 도보 약 5분
- 주차 정보: 인사동 공영주차장 또는 주변 유료 주차장 이용 가능
일본에서도 인정받은 칠예 대가, 전용복 작가
전용복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옻칠 예술가로,
1988년 일본으로 건너가 ‘옻칠의 나라’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도쿄의 대규모 연회장인 메구로가조엔(目黒雅叙園)
(현 호텔 가조엔 도쿄)의 5,000여 점에 달하는 옻칠 작품을
1988년부터 1991년까지 복원하는 〈메구로가조엔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계기로 한국 옻칠 기법의 정교함과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렸으며,
이후 일본에 ‘이와야마칠예미술관’을 개관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옻칠 전문 전시관을 직접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옻칠, 특별한 동행
– 스승과 제자, 그 이상의 예술적 유대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가 아닌,
‘스승과 제자’를 넘어 ‘예술적 동지’로서 함께한
전용복 작가와 그의 제자 의 공동 전시입니다.
각 작가는 전통 옻칠 기법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감성과 현대적 해석을 더해,
옻칠 예술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요하고도 강렬한, 옻칠의 울림
옻칠 특유의 깊고 윤기 있는 질감,
천천히 빛을 머금는 듯한 자연스러운 반사,
나무·흙·광물과 같은 재료와의 조화를 통해
작품은 시간과 생명,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옻칠 회화와 설치 작품은
전통 기법을 넘어 현대적인 시각으로 확장된 칠예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한국 옻칠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
전통 공예의 깊이와 감동을 직접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주말 인사동 나들이와 함께 관람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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