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개

인사동 전시 추천 – 박도희 개인전 : 호박, 생의 연가를 품다

감성 충전합시다~ 2025. 9. 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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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둥근 호박 하나나하나가 전시장 공기를 부드럽게 데우는

화사한 색과 길상 모티프가 어울려 풍요를 표현하는 전시를 관람하였습니다

 

작가는 호박을 사랑·삶·생명의 그릇으로 바라보고, 민화의 상징을 현대적 화면에 재배치합니다.

사슴·학·소나무·대나무·물결이 함께 어우러져 영원의 정원을 만들고,

각기 다른 호박의 형상들이 한 편의 연가(戀歌)처럼 이어집니다.

 

전시정보

  • 전시명 : 박도희 개인전
  • 부주제 : 호박, 생의 연가(戀歌)를 품다
  • 기간 : 2025. 09. 03 – 2025. 09. 08
  • 장소 : 4F 제4전시장 (부산갤러리)
  • 작가 : 박도희
  • 입장료/주차 : 현장 확인 / 대중교통 권장
  • 가는 길 : 안국역 인근, ‘인사동사거리’ 하차
  •  

강렬한 원색 배경 위에 놓인 호박은 빛을 품은 풍경처럼 보입니다.

 

표면의 점·선·패턴은 씨앗과 결을 연상시키며, 화면 속 동물·식물이 길상과 번영의 분위기를 더합니다.

 

단단한 볼륨과 부드러운 곡선, 여백의 리듬이 만들어내는 넉넉한 호흡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박도희의 호박은 채소를 넘어 의미의 용기가 됩니다.

전통 민화의 상징 체계를 따르되, 색·구성·스케일을 과감히 확장해 오늘의 감각으로 번역하였습니다.

화면은 명랑하지만 가볍지 않고, 상징은 익숙하지만 진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한순간 터지는 것이 아닌 호박 같이 천천히 익는 단맛같은 거라는 메시지는 마음에 오래 남는데요

 

삷과 사랑에 대한 의미를 느끼께 해주는 따듯한 전시로

주말 나들이 계획이 있으시다면 관람해 보시는건 어떠실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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