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개

[인사동 전시리뷰] 제8회 한국한지미술회 작품전

감성 충전합시다~ 2025. 10. 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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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한국한지미술회 작품전〉을 다녀왔습니다.

전시는 2025년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전통 재료인한지를 소재로 현대적인 감각을 담아낸 15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그룹전입니다.

 

 

 

  • 전시명 : 제8회 한국한지미술회 작품전
  • 기간 : 2025년 10월 15일(수) ~ 10월 21일(화)
  • 장소 : 경인미술관 제1전시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10길 11-4)
  • 관람시간 : 10:00 ~ 18:00
  • 주최 : 한국한지미술회
  • 문의 : 02-733-4448

이번 전시는 ‘한지’라는 전통 재료가 현대 미술 속에서 어떻게 재해석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시각으로 한지의 질감과 숨결을 살려내며,
물성(物性)과 감성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한지의 결을 따라 빛과 그림자가 스며드는 회화 작품부터,
조형적인 입체 작품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자연과 계절, 생명력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색감의 작품들이었습니다.
해바라기, 장미, 수련, 초원 등 자연의 풍경을 모티프로 한 작품들이 벽면을 가득 채우며
한지 특유의 따뜻한 질감과 은은한 빛의 투명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를 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한지’가 단순한 재료가 아니라 한국적 감성을 담은 하나의 예술 언어
완벽히 자리잡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작가들은 한지를 찢고 붙이고, 염색하며
시간의 흔적과 감정의 깊이를 화면에 녹여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지는 단순한 종이가 아닌,
빛과 바람, 손의 온기를 머금은 살아있는 존재처럼 느껴졌습니다.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따뜻한 숨결을 그대로 전하며
관람객에게 편안함과 위로를 주었습니다.

전시장 안에는 작가들을 축하하는 화환들이 가득했고,
그 분위기만으로도 한지미술회가 지난 세월 동안
얼마나 탄탄하게 성장해온 모임인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8회 한국한지미술회 작품전’은
전통과 현대, 재료와 감성의 아름다운 만남이었습니다.

한지라는 한국의 고유한 재료가
새로운 시각 언어로 확장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우리 예술의 뿌리와 미래를 동시에 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전시였습니다.

인사동 경인미술관은 접근성도 좋아

종로 근처나 주말에 가보실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이번 전시를 한 번 관람해보시는건 어떠실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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