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개

최은연 개인전 《知音》 — 담양의 바람, 대나무의 울림

감성 충전합시다~ 2025. 10. 24.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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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3층 G&J갤러리에서 열린
**최은연 작가의 개인전 《知音(지음)》**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유년 시절 고향 담양에서 마주한 대나무를 주제로,
자연과 기억, 그리고 인간의 내면을 함께 그려낸 전시입니다.

 

 

전시명 :  최은연 개인전 《知音》
기   간 :  2025.10.22(수) ~ 2025.10.27(월)
장   소 :  인사아트센터 3층 G&J갤러리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

 

 

전시장에 들어서자 은은한 묵향과 함께 대나무 그림들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대나무의 곧은 줄기와 부드러운 잎사귀, 그리고 여백의 미가 한데 어우러져
조용하지만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기억 속 고향 담양을 그리며
“나는 여전히 고향의 대나무를 그리워한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
그리움은 색이 되어, 붓질이 되고, 결국 그림 속에서 생명으로 피어납니다.

 

최은연 작가의 대나무는 단순한 풍경이 아닙니다.
그 안에는 시간, 기억, 그리고 인간의 마음결이 깃들어 있습니다.

짙은 먹색은 세월의 깊이를,
가늘고 길게 뻗은 선은 인간의 내면적 의지를 상징합니다.
한 폭의 그림 앞에 서면, 마치 담양의 대숲에서 불어오는 바람 소리가
귓가를 스치는 듯한 고요한 울림이 전해집니다.

 

최은연 작가의 《知音》은
자연을 그리면서도 그 안에 ‘인간의 마음’을 담아낸 전시였습니다.

대나무를 통해 전해지는 그리움과 평온함,
그리고 삶의 단단한 뿌리를 느낄 수 있었던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인사동을 방문하신다면,
잠시 여유를 내어 이 전시를 관람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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