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개

장승필 개인전 — 귀여움 속에 숨은 인간의 초상

감성 충전합시다~ 2025. 11. 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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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주 인사동 갤러리 은에서는
컨셉 아티스트 장승필 작가의 개인전을 소개 드립니다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눈이 먼저 반응했습니다.

핑크와 옐로, 블루가 만들어낸
유쾌하고 따뜻한 화면 속에
각양각색의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 귀여운 캐릭터들은 단순한 동물이 아닙니다.
그 안에는 인간의 감정, 관계, 그리고 상처가 숨어 있습니다.

 

전시명: 장승필 개인전 《기묘한 군상》
기간: 2025.11.05 ~ 2025.11.10
장소: 갤러리 은 (서울 인사동길 45-1)
관람시간: 10:00 ~ 18:00
입장료: 무료

 

작가의 말처럼, 그는
“인간의 감정과 본능을 닮은 동물들의 세계를 기록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인지 작품 속 동물들은
우리처럼 불안해하고, 사랑하고, 회복하며 살아갑니다.

‘봉합된 하트’는
찢어진 감정이 다시 이어지는 순간을 상징하며,
‘자곰(自熊)’은 세상을 조용히 바라보는 관찰자의 시선을 대신합니다.

노란 배경의 작품에서는
봄의 따뜻함과 희망이 느껴지고,
핑크의 화면에서는 감정의 풍요와 위로가 전해집니다.

 

 

장승필 작가는 원래 게임 컨셉 아티스트로 활동하다가,
그림을 통해 ‘나만의 세계’를 보여주고자 회화로 확장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는 일러스트의 리듬감과
회화의 서정성이 절묘하게 공존합니다.

 

그의 동물들은 귀엽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습니다.


그 안에는 인간의 불완전함과
그 불완전함을 포용하려는 따뜻한 시선이 있습니다.

 

전시장을 나서며 느꼈던 것은,
“유쾌한 색감 속에도 삶의 깊이가 존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장승필 작가의 작품은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하지만,
그 미소 뒤에는 마음을 울리는 여운이 남습니다.

인사동을 방문하신다면,
잠시 시간을 내어 갤러리 은에 들러
이 ‘기묘하고 따뜻한 군상들’을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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